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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 제15호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뉴스레터

by 박인돌 201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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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 제15호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Newsletter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6:52

 

 

 

 

 

CONTENTS

 

 

01 이달의 현장교수

     화학분야 심상관 현장교수

02 이달의 현장분야 정밀화학분야

03 생생노하우 현장목소리+
      에이스테크놀로지를 찾아서
05 Fresh news+
①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HRD지원 워크숍 성대하게 마무리
② 한국산업인력공단, 331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③ 직업능력의 달 기념, NCS기반 체계적 현장훈련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
06 Fresh news+
Fresh info BOOK 애도하는 사람
Fresh info APP    이럴땐 이런 앱 -자기개발편 2
07 현장교수 이모저모+
① 현장교수 지원사업 계약체결
② 나의 생생한 현장이야기

 

 

 

         

                                                                            

01 [이달의 현장교수] 심상관 현장교수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6:48

 

                                                                           

 

 

회사와 함께 발전하려는 기술인
분명, 제대로 큽니다 

 

 

 

35년간 정밀 화학 분야에 몸을 담아온 심상관 현장교수는 정밀 화학분야의 발전과 함께 해온 산 인물이다. 1975년 SK케미칼(당시 성경합성)의 생산부 중합과에 입사해 2006년 정년퇴직까지 평생을 한 회사에 몸 담아 왔다. 정년을 훌쩍 넘긴 이후에도 기업의 요청으로 4년 가까이 정년을 연장한 심 현장교수는 2011년 청송실업 사장직을 끝으로 자리를 후배 기술인에게 내주었다. 그리고 후배 양성을 위해 2012년 산업현장교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한 회사에서 평생을 보내며 느낀 점들이 참 많습니다. 회사와 제 발전을 위해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깨친 노하우와 그 정신을 후배 기술인들에게 알리고 싶었죠.”
산업현장 교수 1기로 활동 중인 심상관 교수는 퇴직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 줄곧 지내왔다.
작년부터 시작한 현장교수 활동은 대다수 정밀화학분야의 중소기업체에서 이뤄진다. 현재 벽지 회사인 ㈜금진에서 설비, 품질, 안전, 생산성 향상, 화학 제품 관리 등의 기술전수를 하고 있다. 그의 평생직장이나 다름없었던 SK케미칼에서도 여전히 그의 도움을 요청해 1년에 10번 정도 후배들을 가르치러 나가기도 한다.
심 현장교수의 이력을 보고 있자면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1998년, 대한민국 품질명장을 거쳐 2003년, 정밀화학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2005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 43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 회사에 꾸준히 몸을 담아 온 직장인으로 생각하기엔 놀라운 결과일 수 밖에 없다. 그는 “위치한 자리에서 꾸준하게 노력해 온 덕분”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입사 후 5년 만에 현장 반장으로 선임이 된 후, 업무에 대한 자신이 생겼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 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걸 깨달은 것이 가장 크다”고 덧붙여 말했다.
“분임조 활동과 제안활동을 하며 이것이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전과 성장에 필수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관련 도서를 구입해 읽기도 하고 제안활동을 통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며, 월 100건의 제안을 통해 설비 공정 품질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그 성과는 고스란히 회사와 저에게 돌아왔죠.”
1980년대만 해도 화이트 컬러와 블루 컬러의 차별이 심했던 시대. 학력에 대한 차별로 인해 많은 기술자들이 성과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이에 심 현장교수는 “현장을 제일 잘 아는 것은 결국은 블루 컬러들”이라며 “실력을 증명해 보인다면 그걸로 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그 당시 연구원들의 이론과 실제 현장이 다르다는 걸 강하게 주장하며 연구소의 테스트 전 생산에도 참여할 것을 권했고, 테스트 성공률을 80%까지 끌어 올렸다. 그의 주장에 의심을 품고 볼멘소리를 내던 박사 출신의 연구원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보인 것이다. 이후 회사 최고 상인 업적 성과 포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기술인들에 대한 대우가 많이 나아졌다”고 말한 심 교수는 “후배들이 자신의 분야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 자리에서 최고가 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35년을 넘게 쌓아 온 경험과 직장생활 노하우를 이제 교육과 지도를 통해 전달한다.

그가 늘 강조하는 것은 다섯가지. 첫 번째는 각종 제도를 잘 활용하라는 것인데 기능인 대회 등을 포함한 근로자를 위한 정부의 제도와 회사가 제시한 근로자들의 비전에 대한 제도가 그 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업무에 욕심을 가져라는 것과 항상 준비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라는 것. 이는 꾸준한 자기 발전으로 이어진다. 네 번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구성원들과 인간 관계를 공고히 하라는 것이다. 여기엔 재임 중 노사화합에 기여해 경기도 도지사표창장을 받기도 한 그의 경험이 제대로 녹아 있다.
“저는 늘 선협상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회사와 직원들이 서로 양보하라는 것이죠. 그 덕에 제가 있던
sk케미칼에서는 파업과 쟁의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현재 그는 노사화합 등에 대한 강의도 하고 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수업도 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정밀 화학 분야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이해를 심어줘 똑똑한 기술인들을 양성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번 현장교수 활동은 제가 지금까지 국가에게 받은 모든 혜택에 대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돼 기쁘고 참 보람찹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훌륭한 기술인들을 키워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02 [이달의 현장분야] 정밀화학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6:43

 

                                                                          

 

 

 

 

무한 가능성의 보고, 정밀화학 분야 

정밀 화학이란 주로 화학반응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데 약품이나 산업재료 등을 만드는 응용화학분야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산업분야의 중간원료와 기초화학제품을 시작으로 기술 집약의 고부가 정밀화학과 첨단소재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등 친환경 화학제품 개발을 통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로 도료, 안료, 계면활성제, 화장품, 의약품, 연료 등의 완제품과 기초 의약품,염료 중간체, 조미료, 향신료 등의 중간제품 등을 만들며 응용대상에 따라 그 범위가 무한한 분야이다. 심 현장교수가 이 중 주로 담당하는 분야는 중합과 정제이다. 특히 중합은 위험하고 예민한 분야로 제품 하나를 250도에서 27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압반응과 진공반응을 거쳐 1회에 3000kg 정도를 연속으로 생산하는 공정이다. 현재 SK케미칼 정밀화학의 경우 Green Chemicals에 집중하며 축적된 화학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우레탄수지, 폴리에스터 접착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수지인 PETG수지 및 환경소재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을소개합니다

 

 오랜 경험과 지식ㆍ기술을 축적한 우수 기술·기능 인력이 국가 핵심인력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기술력 단절을 방지하고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을 구성하였

 습니다. 이러한 현장교수로부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업은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소 속기관 24개 지부지사)


▶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프로필 조회 방법

     http://www.hrdkorea.or.kr → 주요사업→ 숙련기술장려 → 산업현장교수단 교수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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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생생노하우 현장목소리+] 에이스테크놀로지를 찾아서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6:38

 

                                                                       

 

 

 

에이스테크놀로지를 찾아서

 

“우리들의 수업,
기업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

 

점심시간이 끝난 후, 수업이 시작되자 6명 남짓한 직원들이 회의실에 둘러앉는다. 직원들이 화이트보드와 PPT자료를 번갈아 보는 사이, 에이스테크놀로지의 로고가 진하게 박힌 티셔츠를 입은 한 사람이 그 앞으로 나가 수업을 진행한다. 회사 직원인 줄 알았던 그는 올해 3기로 현장교수 활동을 시작한 박상영 현장교수.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그는 진지하고도 강한 어조로 수업을 이어나갔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부터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부터 지원을 받고있다. 기계 분야의 박상영 현장교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기계정밀 측정분야’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측정기를 다루는 방법, 영점 조절을 하는 법 등도 함께 가르쳐 주는데, 측정기를 분리 후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측정기의 원리부터 샅샅이 파헤친다. 교육 담당을 맡고 있는 품질관리팀 김상호 팀장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전수받다 보니, 3개월 밖에 안 됐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다양한 기계 부품을 만드는 회사이기에 공정 오차율을 줄여 생산품의 불량비율을 줄이는 것이 가장 절실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기계정밀 측정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을 우선 하는 것 또한 필요했습니다. 이에 저희 문 대표님께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자고 말씀하셨죠.”

 

  제품 불량률은 줄고, 직원들의 만족도는 늘고

 이곳의 수업은 초보 과정, 중급 과정, 고급 과정인 세 파트로 나뉜다. 제조 중 모든 직원이 한꺼번에 빠질 수 없는데다 직원 간의 정보 격차가 크다보니 따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박 현장교수님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여러 산업체에서 정밀측정공학 강의를 4년 이상 맡아 오신 덕에 수업이 직원들의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계정밀 측정분야의 경우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선배 기술자들이 못 짚어내는 부분까지 박 현장교수가 꼼꼼하게 짚어주며, 광학 기계 부품의 경우 작은 오차까지 잡아낸다. “예전엔 치수 불량률이 높았는데 박 현장교수님이 오신 이후로 불량 률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9월에는 제로율에 가까운 불량률을 보이기도 했죠. 지금은 불량이라 해도 스크레치 등이 전부입니다. 옆에서 꼼꼼하게 잡아주다 보니 직원들의 의식까지 바뀐 듯 합니다."

 

  수업 때만큼은 현장교수도 에이스테크놀로지 직원

 회사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 현장교수의 모습은 지금까지 만나온 현장교수들과는 좀 달랐다. 박 현장교수는 자신이 사원복을 입고 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현장교수를 하는 동안은 저도 에이스테크놀로지 직원 아닙니까. 더 발전하기 위해 고민하려면 이곳 직원이 된 마음으로 뭐든지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수업에 대해 그가 가지는 책임감은 좀 더 묵직하다. 수업 날이면 이곳으로 발걸음을 좀 더 일찍 움직인다. 공장에 도착해 공장의 개선점 등을 먼저 체크하기 위해서다. 김 팀장은 “수업이 끝난 후엔 총 3층규모의 생산현장을 순회하면서 직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현장기술교육을 하신다”고 말했다. 수업 중 직원들에게 “정밀측정
기능사 자격증을 꼭 따라”며 재차 권유하는 것도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 중 하나이다. 박 현장교수는 “정밀측정분야 교육 여건이 많이 미흡했었는데 이번 현장교수활동을 통해 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후배 기술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차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개선과 변화를 지속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당사의 사업은 아직 가야할 많은 비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밀 기술은 모든 분야의 기초로써 지속적 발전에 맞추어 진보하고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탄탄한 교육을 통해 체계를 갖추고 정확한 기술이 저변에 확보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 문형국 대표는 정밀부품 가공 전문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를 경영해 오며 전문업체인 만큼 정밀부품가공과 관련한 전문 교육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던 차 산업현장교수 지원제도를 알게 됐다고 했다. “평소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수주(매출)의 기복과 인적자원의 확보 및 산학 활용이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돌파하고자 했죠.”
생산관련교육을 중소기업은 실행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것이 중소기업의 현실이다. 특히 외부 전문교육은 더욱 그러하다. 문 대표는 “우리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산업현장교수 지원제도사업 외에 이전에도 내부교육을 실시했
었으나 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외부교육 지원을 산업인력공단에서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동안 느껴온 갈증이 풀리는 듯 했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박 현장교수와 진행된 수업은 3개월뿐 이었지만 변화는 뚜렷하게 드러났다. “경험 많으신 산업현장교수님의 교육을 통해 진일보한 검사·측정·품질관리와 관련된 내용의 필요성을 직원들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또한 부서 간 의사소통이 표준화되어 기술적으로 경험과 이론의 접목이 폭넓게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좀 더 심도 있고 구체적인, 생산현장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에 여러 분야의 현장교수님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업내용을 파악하여 당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HRD분야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통해 에이스테크놀로지를 발전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아직 이 지원제도에 대하여 많은 업체들이 모른다”며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른 중소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교수제도에 대한 만족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산업현장 교수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고 그 노하우를 통하여 회사와 개인의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현장교수님이 훌륭한 기술을 직원들이 흡수하고 또 그것이 대한민국의 기술을 더욱 공고히 하여 나아가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음 합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를 소개합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및 LCD제조용 장비 시스템의 기구부품과 자동차부품, 광학 의료기기 부품, 정밀 방산 및 우주항공 관련 부품 등을 가공하는 중소기업이다. 1998년 8월 경기도 군포에서 유진 테크사로 출발해 2002년 2월 에이스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렀다. 2005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장을 취득했고, 2011년에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해 입지를 다져나갔다. 같은 해 정밀가공분야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기 시작해 12월에는 경영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년 6월에는 화성에 제2공장을 준공해 분야를 확장시키기도 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현재 지원관리부와 생산부, 품질보증부, 기업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35명의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05 [Fresh news+]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전문가 모집 /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HRD지원 워크숍 성대하게 마무리 / 한국산업인력공단, 331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6:28

 

                                                                          

 

 

언론 보도 사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전문가 모집

_ 모집기간 : 2013. 9. 25 ~ 12. 31
_ NCS홈페이지(www.ncs.go.kr)에 접속하여 신청
_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표준실 건설
환경기준팀(02-3274-9729)
우리공단에서는 산업현장의 직무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제시하고, 「일-교육·훈련-자격」연계를 위하여 모든 직무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에 참여할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수단 News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HRD지원 워크숍 성대하게 마무리

2013년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워크숍이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경, 서울시 마포
구의 서울가든호텔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NCS기반 정부 3.0의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을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현장교수 150여명
이 참석해 더 나은 현장교육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331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으로 능력중심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9월 26일 밝힌 2014년 예산안에 따르면 교육과 일자리의 연계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구축하는데 기존 24억원에서 400억원이 추가된 42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능력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전담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업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하고 있다. 이번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일을 중심으로 직업교육 훈련과 자격제도를 개편하고 취업희망자들을 스펙을 초월해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기업은 능력 중심의 인사관리를 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평생 경력개발 경로를 제시해 준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분류체계를 개선하고 산업체 인사뿐 아니라 교육·훈련, 자격 전문가를 개발진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협업형 개발체계’를 구축해 개발과정에 해당 직무분야의 대표기업(30~50개)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한다.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을 통해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제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833개 직무분야 중 331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했다. 올해는 250개, 2014년까지는 모든 직무분야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06 [Fresh info Book] 애도하는 사람 [Fresh info APP] 이럴땐 이런 앱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6:10                                                                            

 

 

 

교수단 news 

 

 직업능력의 달 기념,
NCS기반 체계적 현장훈련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

 

지난 2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3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어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선정한 것을 알리고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촉진 및 일터에서 지속적인 학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9월에는 능력중심사회 공감대 형성 토크콘서트와 제 7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등 직업능력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6일에는 코엑스에서 NCS기반 체계적 현장훈련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NCS기반 체계적 현장훈련 우수사례 발표회는 NCS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자리에는 전국대회 출전기업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수사례 중 세영기업은 현장훈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씨유메디컬 등이 은상을 수여받았다

 

Fresh info news

 

대한민국산업 현장교수님,

10월 BIRTHDAY 축하합니다

 

건설
    주세웅 현장교수
기계
    성광호 현장교수 / 장이곤 현장교수 / 박기열 현장교수
    송영복 현장교수 / 김기탁 현장교수 / 이관영 현장교수
    김진우 현장교수
섬유의복
    박종오 현장교수 / 백운현 현장교수
재료
    현종호 현장교수 / 조현근 현장교수 / 박현근 현장교수
전기전자
    박영두 현장교수 / 박규태 현장교수 / 노한구 현장교수
    전종철 현장교수 / 남을희 현장교수
정보통신
    윤도영 현장교수 / 이하철 현장교수 / 유지대 현장교수
    최창수 현장교수
화학
    김중호 현장교수
HRD
    윤판성 현장교수 / 김종욱 현장교수
    이덕희 현장교수 / 최상렬 현장교수

 

 

Fresh info BOOK

 

기억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
『애도하는 사람』

 

평범한 가정의 아들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늘 질문을 던진다. “이 사람은 누구에게 사랑받고, 누구를 사랑했을까요? 사람들은 어떤 일로 이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을까요?”

7년. 작가가 이 남자, 시즈토를 그려내는 데 걸린 시간이다. 작가는 ‘지금 이 세상에 꼭 있었으면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말로 이 작품을 소개한다. 바로 제 140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며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텐도 아라타의 『애도하는 사람』이다. 시즈토는 죽은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생업을 뒤로한 채 여행길에 오른다. 일면식도 없는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처음에는 그에게 손가락질하며 미친 사람 취급하던 사람들은 차츰 그를 ‘애도하는 사람’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그의 애도 여행길에 공감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이들을 만나고, 떠나보낸다. 시즈토가 애도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항상 주변에서 마주해오던 평범한 사람들이다. 과연 나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혹은, 그들의 기억 속 나는 어떤 사람일까. 깊어가는 가을, 타인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애도하는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번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건 어떨까.

 

 

Fresh info  APP

 

이럴 땐 이런 앱 -자기개발편 2-

 

1. 평생 공부 책임지는 무료 동영상 강의, 트위스터TV

평생 학습이 중시되는 요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 강의 어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유료이기에 주머니 사정은 만만찮다. 평생무료 동영상 강의를 모토로 한 트위스터TV는 말하기, 듣기, 쓰기까지 가능한 무료강의 어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년간 어학원 강의를 해온 전문 강사가 요일 별로 회화, 어휘, 뉴스청취, 기초회화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다 자신이 좋아하는 강의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고, 매주 업데이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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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디어 트레이닝, 상의 전환의 스킬을 익히자

 
요즘은 아이디어가 우리 삶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는 순식간에 잊혀지거나 퇴색되기 마련. 아이디어 트레이닝은 3가지의 주제를 랜덤으로 제시하여 이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적어나가면서 발상의 전환을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 늘 새로운 발상을 돕는다. 한정된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며 자신의 삶을 존 더 풍부하게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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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현장교수 이모저모] 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 계약체결 이모저모 2013.10 제15호 / 뉴스레터

2013/10/10 15:53

 

                                                                       
 

 

 


 

 

 

나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제 3기 건설분야 박진관 현장교수 

기부를 통해 꾸는 하나

우리 젊은 세대들이 산업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릴 수 있길..


 

해 대한민국명장 건축설비분야에 선정이 된 후, 저는 이 자리에 오른 이유가 평소 후배 기능인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며 하나하나 도전해 온 덕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 습니다. 그 뿌듯함과 감사함으로 저는 요새, 건축설비분야의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33년 전 실습생으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먼저 배운, 선취업 후진학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처음부터 현장을 다니며 몸으로 부딪힌 덕에 배움의 필요성을 느꼈던 저는 상위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생각에 야간 직업훈련원을 다니며 1급 기능사자격을 취득했습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증을 활용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1년 반 만에 대학과정을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기능장, 기술사,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올해,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를 지원해 교단에 오르게 됐습니00다. 저는 학생들에게 늘 말합니다. 직장보다 직업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그냥 줄서서 들어갔다 줄서서 졸업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못 구한 수십 만 명의 대졸고학력 실업 문제를 늘 지적합니다. 학부모들에겐 자녀들이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 애처롭다 하더라도 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힘들지만 막상 숙련기술자가 되었을 때 직장 걱정하지 않는 사례를 소개해 왔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의 재능을 살려 노하우 전수와 함께 산 경험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대힌민국명장의 이름을 걸고 기부와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다짐에 대한 시작으로 저는 이번 명장에 선정된 후 받은 일시장려금 일천만원을 저의 모교인 김해건설공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 후배들이 자라야, 그들이 꿈꾸는 건축설비 분야에 대한 미래 또한 밝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젊은 세대들이 산업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릴 수 있도록, 우리 현장교수님들이 힘을 합쳐 동기 부여 기회를 많이 마련했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업현장교수지원에 수고하시는 단장님을 비롯하신 지원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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