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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활동/나의 활동자료

2011 마이스터 대전

by 박인돌 2012.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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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2011 마이스터 대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25일 구미코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1 경상북도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사장 고병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스터가 경쟁력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 캠페인 운동 전개’와 실력보다 학력을 중시라는 교육정서 타파, 기능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정신개혁운동인 마이스터(Meister) 운동을 통해 실력보다 학력을 따지는 풍토, 대학만 선호하는 잘못된 의식 등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주민들의 의식을 전환하여 “기능인이 우대하는 사회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관(경북마이스터관, 기업전시관, 아카데미전시관), 포럼(마이스터 운동의 필요성 및 발전방안 모색), 마이스터 場(마이스터 꿈나무 경진대회, 로봇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사장 고병헌)은 ‘10년 11월 교과부로부터 정식허가를 받아 마이스터 선발 및 인증서 발급, 연구, 마이스터 캠페인 전개, 취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고학력청년실업과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고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이스터 운동을 경북에서 최초로 시작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래의 기능인인 청소년들에게 마이스터에 대한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제2의 새마을 운동인 마이스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게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1 마이스터 대전' 기능직 우대' 범국민 의식개혁운동 펼친다
- 25~26일 구미코서 열려 "대학은 필수" 학벌중시 풍토 개선전문기술인력 지원책 마련 '최선'청년실업 해소·中企 경쟁력 확보△마이스터고등학교 홍보관.△ 마이스터 대전 포럼.△ 마이스터 운동 출범식 참석자들 .
경상북도, 구미시 주최 및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주관으로 2011마이스터 대전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렸다.

첫날 마이스터 운동 출범식 및 개막식이 진행되고 마이스터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이어져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김성조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고병헌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고병헌 이사장은 "취미와 적성을 무시한 채, 무조건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교육경쟁이 구직자들의 눈높이를 상승시켜 산업의 성장동력이 돼야 할 청년들을 실업자로 전락시켰다"며 "체면보다는 취미와 적성을 살린 실용중심적인 직업관으로 바꾸고 기능직을 천대하는 고전적인 생각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 추구하는 것은 국민의식을 개혁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사명감을 갖고 범국민 의식개혁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또 마이스터 주제관, 기업관, 아카데미관 전시(특성화 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 관련 대학들의 홍보·체험관운영)와 적성관, 명장관, 로봇체험관, 로봇경기대회, 마이스터꿈나무 기능경진대회(24일)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고학력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주제로 한 포럼이 마련돼 마이스터 운동의 중요성과 국민의식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마이스터운동

 

마이스터란 독일의 직업훈련 과정에서 최고 과정을 졸업한 전문기능인에게 부여하는 말이다.

 

선진국인 독일이나 스위스에서는 어떤 분야든 개인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풍토가 조성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기능인들을 천대하는 인식이 아직 남아있다.

 

따라서 마이스터 운동은 현장기능인을 기피하고 사무직종을 선호하는 편협된 사회적 시선을 탈피해 기능인을 우대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어 청년실업도 해소하고 중소기업 경쟁력도 키우자는 의식개혁운동이다.

 

정부주도의 실업대책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의식을 개선하면서 대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마이스터 운동의 배경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은 80%다.

 

대학진학률이 높은 것은 실력보다는 학벌을 중시하는 풍토와 기능직을 천대하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무조건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생각과 직업이 없어도 현장기능직은 기피하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대학을 나온 고학력 청년 실업자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나 중소제조업체들은 현장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고질적인 병폐가 계속되면서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에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고 기능직종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식개혁운동으로 마이스터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출범

 

지난해 11월 교과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한국마이스터 정책연구원은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남유진 구미시장과 영진전문대학 장영철 총장,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 이사진들을 꾸려 마이스터 운동을 순수 민간 운동으로 펼치고 있다.

 

마이스터 운동은 실력보다는 학력을 따지는 풍토와 무조건 대학만을 선호하는 우리의 의식을 버리고 개인의 적성이나 소질에 따라서 진로를 선택하고 전문기능인을 존중해주는 독일의 마이스터 정신을 본받자는데 목적이 있다.

 

분야별 추진사업은 마이스터 선발사업,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 출판·제작, 캠페인, 기타 등이다.

 

지난 2008년 경북 구미에서 기획된 마이스터 운동은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 학교법인 등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이스터 꿈나무기능경진대회와 로봇대회를 개최했다.

 

또 마이스터 전용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마이스터고 학생과 기업인,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이스터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밖에도 방송과 신문을 통해 기능인 우대 의식 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해 왔다.

 

마이스터 운동 3년째인 올해에는 '2011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해 마이스터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의 출범을 선포하는 등 마이스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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